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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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셀러리캡 700억 확정…지난 시즌 보다 늘어

기사입력 2010.07.08 15:04 / 기사수정 2010.07.08 15:04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2010-2011시즌 NBA 셀러리캡이 약 700억으로 책정됐다.



NBA는 8일(한국시간) 2010-2011시즌의 샐러리캡이 5,800만 달러(약 700억)가 될 것이라 발표했다. 사치세 기준은 7,000만 달러(약 849억)로 책정했다.

올해 샐러리캡은 지난 시즌에 비해 약 300만 달러 늘어난 금액이다. 지난 시즌 사치세 기준은 6,992만 달러였다.

새로운 샐러리캡과 사치세 기준은 8일 12시(현지 시각)부터 적용된다. 8일부터 NBA 각 구단들은 새로운 샐러리캡 기준에 맞춰 자유계약선수 공식 계약 및 트레이드할 수 있다.

샐러리캡이란?

샐러리캡이란 팀에 소속된 전체 선수의 연봉 총액 상한선에 대한 규정이다. NBA가 침체하면서 선수들의 몸값이 지나치게 상승하고 군단들이 적자로 운영되는 것을 방지하며 팀 간 실력 차를 좁히기 위해 생겨난 것이다.

반면, 샐러리캡에 맞추다 보니 뛰어난 선수를 보유하는데 한계가 있어 선수 구성면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그에 걸맞게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 악영향을 불러 일으킬 여지가 있기도 하다.

사치세 기준이란?

사치세 기준이란 구단들의 무분별한 선수 영입을 막기 위해 리그가 도입한 규정으로 어느 팀이든 이 기준을 넘으면 리그에 1달러당 1달러씩 사치세를 내야 한다.

[사진 = 지난 시즌 MVP 르브론 제임스 ⓒ NBA 아시아 제공]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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