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오늘(3일) 700만 돌파…'국제시장'보다 2일 빠른 속도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가 개봉 16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백두산'은 개봉 16일째인 3일 오후 6시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12월에 개봉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1,425만 관객을 동원한 '국제시장'의 개봉 18일째 7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뛰어넘은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계속되는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16일 연속 독보적 박스오피스 1위 및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2019년 연말 극장가를 이어 2020년 새해 극장가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지칠 줄 모르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식지 않는 흥행 열기는 스펙터클한 볼거리부터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 따뜻한 감동과 가족애까지 전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영화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소재와 참신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백두산'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