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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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차' 박보영·김희원, 뜬금없는 열애설 반박 "나이 떠나 좋은 친구" [종합]

기사입력 2020.01.03 17:50 / 기사수정 2020.01.03 15:2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보영이 배우 김희원과의 열애설을 직접 반박했다. 김희원 측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박보영은 3일 팬카페에 "열애설이라니 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 아닙니다"라며 김희원과의 열애설에 황당한 심경을 밝혔다.

또 "김희원과 좋은 친구이자 선후배 사이다. 밥도 자주 먹고 차도 마신다.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과 셋이 갔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다"라고 경고했다.

김희원 소속사 관계자 역시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박보영 씨가 올린 글 그대로다. 친한 선후배 사이다"라고 강조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보영과 김희원이 서울, 안동, 영덕에서 함께 밥을 먹었다는 목격담으로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찜닭집과 양평의 카페에서 같은 날 목격됐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박보영이 가게에 왔었다. 김희원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자만 남긴 채 가셨다. 팔을 다치셔서 잠시 활동을 중단하셨다는데 아쉬움과 걱정이 됐다. 밝고 환한 미소로 다시 활동할 수 있기를 빈다"라고 적었다.

박보영, 김희원은 2014년 영화 '피 끓는 청춘', 2015년 영화 '돌연변이'로 호흡했다. 박보영은 1990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로 31살이다. 김희원은 1971년생으로 올해 50살이다.

박보영은 지난해 11월 팔 흉터 제거 수술을 받고 휴식 중이다. 당시 팔 부상으로 인한 흉터 제거 수술을 받았고, 이에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며 자신의 V라이브 방송을 통해 "6개월 깁스를 해야한다. 아마 밖에서 깁스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원래 (지금도) 깁스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 물어볼까봐 뗐다. 6개월간 깁스를 해야 한다더라"고 밝혔다.

10년간 몸담은 소속사와 결별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김희원은 2007년 영화 '1번가의 기적'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신의 한수: 귀수편'에 출연했으며 류승룡, 오나라, 이유영과 함께한 영화 '입술은 안돼요'(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박보영이 팬카페에 올린 글 전문.

열애설이라니..저 다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
아닙니다.
희원 선배님이랑은 피끓는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에요
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차도 마신다구요!!!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
아.. 우리 감독님.. ㅠ.ㅠ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캡쳐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에요.
동의되지않은 부분이니까요~
아무튼 여러분 새해부터 허헣
놀란가슴 잘 부여잡으시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으시고 일단 쓰시는...... 그런 부분은.. 참. 밉네요 미워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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