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일본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출산 소식을 전했다.
2일 다수의 일본 외신에 따르면 하마사키 아유미는 자신의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출산 사실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사키 아유미는 지난해 11월 출산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비밀에 부치고 지난해 연말까지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팬들은 더욱 놀라고 있다. 아이의 아버지는 연하의 일반인 남성으로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지난해 말 천사를 낳아 엄마가 됐다"며 "한 사람으로서 아이의 인생과 미래를 위해서 조용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98년 싱글 앨범 'Poker Face'로 데뷔한 하마사키 아유미는 일본 솔로 여가수 중 최다 음반 판매량 기록을 보유한 톱가수다. 그는 지난 2011년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오스트리아 배우 마뉴엘 슈왈츠와 결혼했으나 1년 만인 2012년 1월 이혼했다.
이후 2013년 12월에는 미국인 의과 대학원생과 약혼 및 2014년 2월 미국에서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했다. 같은해 3월 일본에서도 혼인신고를 올리며 정식으로 부부가 됐지만 2016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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