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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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로호,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 떠날 가능성 ↑

기사입력 2019.12.31 14:36 / 기사수정 2019.12.31 15:02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마르코스 로호(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지역지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30일(한국시각) "마르코스 로호가 이적울 준비 중이다. 로호는 맨유에서 두 달 동안 뛰지 못했다"라며 "로호는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팀에 복귀했지만, 휴가를 받아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보내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돌아갔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에릭 베일리가 무릎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에 가까워졌고, 이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로호에게 팀이 받아들일 만한 제안이 온다면, 떠날 것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호는 올 시즌 부상 여파도 있었지만 모든 대회를 합쳐 9경기 출전에 그쳤다. 부상을 입지 않았을 때도 필 존스, 악셀 튀앙제브 등에 밀렸다. 로호는 지난 8월 이적시장에서 에버튼으로 이적이 유력했지만, 맨유가 임대 영입이 아닌 완전 이적을 고수하면서 성사되지 않았다.

젊은 선수를 선호하는 솔샤르 감독은 30살에 접어든 로호를 전력 외로 분류하며 처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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