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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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그 후 3년' 한석규X안효섭X이성경, 더 강력해진 '돌벤져스 3인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31 06:30 / 기사수정 2019.12.31 00: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이 '낭만닥터 김사부2'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30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그 후 3년'에서는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이 '낭만닥터 김사부2'에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에 대해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효섭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낭만닥터 김사부1' 애청자였다. 처음 대본 리딩을 들어갔을 때는 그냥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었다"라며 고백했고, 이성경은 "돌담을 추억하는 많은 분들은 환영해주셨으면 좋겠고 돌담에 저희와 함께 처음 입성하시는 분들은 저희와 함께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라며 밝혔다.

소주연은 "합류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드는 생각은 '어떡하지' 이게 제일 먼저 들었다"라며 설렘을 드러냈고,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2'가 있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도 시청자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마음 자세로 동료들과 끝까지 작업 잘 해보겠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배우들은 '당신에게 낭만이란'이라는 질문에 대해 대답했고,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항상 열망하고 있는 소중한 가치들", "꿈을 꾸는 시간들", "약간 바보스러운가? 이렇게 재지 않고 따지지 않고 순수한 가치만을 추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때 한석규는 "사람이다. 사람에 대한 소중함, 배려심. 이게 바로 낭만이 아닐까"라며 털어놨다.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1'에서 그려졌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재조명됐고, '낭만닥터 김사부2'의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그 과정에서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2'에 대해 "차이점이라고 보면 식구들이 조금 변화가 있다는 거다"라며 안효섭과 이성경의 합류를 반겼다.


안효섭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서우진은) 펠로우 2년차 외과 의사다. 수술 천재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집중력과 재능을 갖고 있는 그런 의사다. 다만 살아온 고단한 인생 때문에 행복을 믿지 않는 시니컬한 인물이다"라며 설명했다.

이성경 역시 "(차)은재는 굉장히 의욕이 넘치고 자신감도 있어 보이지만 사실은 약간 인간관계나 살아가는 사람으로서는 서툰 부분도 참 많다. 그게 어쩌면 청춘들을 보여주는 캐릭터가 아닌가 싶다. 사부님과 우진이와 돌담 식구들을 만나면서 닥터가 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했다.

더 나아가 '낭만닥터 김사부2' 속 차은재(이성경)와 서우진(안효섭)이 돌담병원에서 만나게 된 장면이 미리 공개됐다. 차은재는 수술 도중 잠이 드는 사고를 저질러 분원인 돌담병원으로 파견됐고, 서우진은 김사부(한석규)에게 돈을 빌리기 위해 취직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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