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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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X마마무 솔라→'재현즈'까지…다채로운 콜라보의 향연 [KBS 가요대축제①]

기사입력 2019.12.28 06:40 / 기사수정 2019.12.28 01:3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2019 KBS 가요대축제'는 다채로운 콜라보 무대의 연속이었다.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9 KBS 가요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신동엽, 레드벨벳 아이린, 갓세븐 진영이 맡았다.

이날 에이핑크 오하영, 레드벨벳 조이, 여자친구 예린은 각자의 성을 합쳐 만든 이름 '오정박합'으로 그룹을 결성했다. 조이는 "평소에 잘 놀던 친구들과 멋진 무대를 하게 돼서 정말 좋고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세 사람은 소녀시대 'Mr.Mr.' 커버 무대로 카리스마와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96년생 동갑내기 절친들은 완벽한 호흡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로트 여신 송가인과 마마무 솔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펼쳐졌다. 두 사람은 주현미 '신사동 그 사람', 윤수일 '황홀한 고백'으로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한복을 입고 등장한 태진아와 아스트로가 '진진자라'로 흥을 돋구었다. 

'힙'한 무대도 이어졌다. 갓세븐 유겸은 'Dandelion', 세븐틴 민규는 'Breakdown : madness', 몬스타엑스 셔누는 'WE ARE HERE'로 화려한 독무를 펼쳤다. 세 사람은 무대에 모여 비 'Hip Song'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엔딩요정즈'로 뭉친 에이핑크 초롱, 레드벨벳 아이린, 트와이스 나연, 오마이걸 아린은 밀크의 'Come To Me'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과 청순함 가득한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엔플라잉 김재현, NCT 127 재현, 골든차일드 봉재현, 더보이즈 현재(본명 이현재)는 '재현즈'로 뭉쳤다. 교복을 입고 등장한 이들은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와 엑소의 'CALL ME BABY'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2019 KBS 가요대축제'에는 방탄소년단, 송가인, 갓세븐, 있지, 몬스타엑스, NCT 127, NCT DREAM,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골든차일드, 뉴이스트,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아스트로, 에버글로우, 에이핑크, 엔플라잉,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청하 등이 출연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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