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차게 행복"…클릭비 유호석(에반), 7세연하와 오늘(28일) 비공개 결혼 [엑's 투데이]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에반(유호석)이 유부남이 된다.

에반은 28일 7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일가친척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소박하게 진행할 예정으로,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모든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에반의 예비신부는 캐나다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현재 대학원 교육과정에 있는 지식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1년 간 진지한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을 앞둔 에반은 "최근 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됐다. 과분하게 좋은 배필을 맞이하게 되어 하루하루 감사하고 벅차게 행복하다.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드린다. 결혼 후에도 좋은 음악으로 꾸준히 찾아뵙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1999년 8월, 클릭비로 데뷔한 에반은 팀에서 댄스와 보컬을 담당하며 귀공자 비주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2년 클릭비 해체 후,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으려 미국으로 유학을 갔으나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2007년 에반이라는 예명으로 솔로 가수로 데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앞서 클릭비 멤버 김상혁이 지난 4월 송다예와 결혼하며 클릭비 중 첫 유부남이 됐다. 김상혁의 뒤를 이어 결혼을 하게 된 에반은 클리비 내 '2호 유부남'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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