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웨이, 롤팀 1기 해산…"선수들 미래 위해 상호 합의하에 결정"

러너웨이 롤팀 1기가 해산 수순을 밟았다.

27일 러너웨이 측은 공식 트위터에 러너웨이 롤팀 1기 관련된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러너웨이는 "러너웨이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2020 롤 챌린저스 스프링 승강전 예선 종료 후 러너웨이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상호 합의하에 러너웨이 롤팀 1기를 해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러너웨이 측은 "짧은 기간이지만 러너웨이 롤팀으로 활동해 준 'Seraph' 신우영 선수, 'Crush' 김준서 선수, 'Bluff' 김현준 선수, 'Edge' 이호성 선수, 'Moo' 임무헌 선수, 'Zzus' 장준수 선수, 'Tilly' 김태희 코치. 'Sensation' 김동현 코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길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너웨이롤팀 1기는 여기서 해산되었지만 항상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팬 여러분들이 있어 러너웨이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러너웨이 롤팀 1기는 지난 15일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열린 챌린저스 코리아 예선에서 탈락하며 승격강등전 진출에 실패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러너웨이 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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