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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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2019 연예대상 비하인드 공개…"가족 덕분" [종합]

기사입력 2019.12.25 21:5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김승현 가족의 2019 KBS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율희가 KBS 연예대상에서 최민환의 상을 대리수상했다. 

이날 김승현은 가족들에게 KBS 연예대상에서 축하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엄마가 걱정을 하자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 게 같이 무대에 서는 사람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승현 동생 김승환은 "혹시 강다니엘? 차은우?"라고 했고, 김승현 아빠는 한술 더 떠 "아이유?"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현은 홍경민과 같이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김승현 엄마가 "너 상을 주긴 준대?"라고 묻자 김승현은 "전 엄마가 주는 밥상이 제일 좋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기도.

이어 김승현이 댄스 연습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양락은 "맨날 민환 씨 보고 몸치라고 했는데, 승현 씨는 더 못 추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김승현 아빠는 연습하는 동안 간식거리를 준비해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김승현 엄마는 "누가할 건데. 당신이 할 거야? 작년에도 삼계탕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냐"라고 했지만, 아들과 남편의 공격에 결국 족발과 생굴 무생채를 준비하기로 했다. 김승현 엄마는 간만 보겠다고 했지만, 결국 또 본인의 일이 되었다.

이후 온 가족이 김승현의 연습실로 출동했다. 홍경민은 "직접 삶은 거 처음 먹어본다"라며 맛있게 먹었다. 김승현 아빠가 생색을 내자 영상을 보던 최양락은 "집에선 하나도 안 하더니 여기 와선"이라고 일갈하기도. 멤버들이 "아버님"이라고 연호하자 김승현 엄마는 "일은 내가 다 했는데"라고 밝혔다.


이후 2019 KBS 연예대상에 참석하기 위해 나선 김승현 가족. 김승현 아빠는 작년 아내의 메이크업을 언급하며 "너무 촌스러웠다. 근데 올해는 마음에 쏙 든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승현 엄마는 "당신은 먹다 남은 곶감 같았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김승현이 홍경민과 함께 축하 공연을 꾸민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김승현은 쇼·오락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장 작가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 장 작가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김승현은 수상하고 돌아와 가족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승현은 딸 수빈에게 "늘 생각하고 있다. 정신이 없어서 깜빡했다.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민환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로 변신했다. 또한 최민환은 율희를 위한 요리를 선보였고, "어쩌면 둘만의 마지막 크리스마스일 수 있다. 아기들이 울고불고하면 못하니까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율희를 감동케 했다.

팝핀현준은 엄마가 김장을 하려 한단 걸 눈치챘다. 팝핀현준은 김장을 막기 위해 김장 재료인 무청으로 무청 트리를 만들고, 딸 예술이를 앞세워 엄마의 계획을 알아보기도 했다. 이후 팝핀현준은 엄마 앞에서 공연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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