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ESPN는 “A timeline of Riot Korea and KeSPA's investigation of Griffin”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그리핀 카나비 노예계악 사건’ 촉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사건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고 있다.
타임라인의 시작점은 씨맥 김대호 감독이 ‘롤드컵’ 직전에 그리핀에서 나오게 된 사건이다. ‘그리핀 카나비 사건’이 촉발이 되기 전 최대 이슈였던 씨맥 김대호 감독과 조규남 그리핀 전 대표의 갈등부터 조명한 것.
더불어 비교적 최근 소식인 소드 최성원 선수의 씨맥 김대호 감독 고발 내용도 함께 담겨 있다. 소드 최성원 선수와 그의 부모님은 폭언, 폭행으로 씨맥 김대호 감독을 고발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하태경 의원의 ‘카나비 구출작전’, 국민일보의 ‘그리핀 노예계약서’ 보도, 카나비 선수의 징동게이밍행, LCK위원회가 씨맥 김대호 감독에게 부과한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 LCK위원회에 반발한 e스포츠팬들이 진행한 청와대 국민청원, LCK 위원회의 씨맥 김대호 감독 징계 보류, 그리핀 소속이었던 쵸비-도란 선수 DRX 이적, 국회에서 진행된 e스포츠 제도 개선 토론회 등등 굵직한 사건들이 함께 담겨 있다.
이와 같은 ESPN 측의 보도는 해외 ‘리그 오브 레전드’(롤) e스포츠팬들이 ‘그리핀 카나비 사건’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SPN은 Entertainment and Sports Programming Network의 약자로, 스포츠 프로그램을 주로 방영하는 미국의 글로벌 케이블 및 위성방송 tv 채널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ESP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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