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일본 '프듀' 데뷔조, 韓 데뷔·방송출연 계획 없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일본판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JO1(제이오원)의 한국 데뷔설에 대해 엠넷 측이 부인했다.

엠넷 측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에 "일본 '프듀' 데뷔조는 한국 데뷔나 국내 방송출연 등의 계획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데뷔 그룹 제작을 담당하는 일본 제작사에서 한국에서의 체류와 앨범 제작을 결정해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앨범 제작과 엠넷은 직접 연관은 없어 나머지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일본판 '프로듀스 101'에서 선발된 데뷔조 JO1이 지난 20일 한국에 입국해 데뷔를 위한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로듀스 101 재팬'은 엠넷과 정식 계약으로 만들어진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일본판이다. 지난 1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파이널 경연에서 총 11명의 데뷔조 멤버들을 선발해 JO1이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확정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프로듀스101 재팬' SN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