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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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 슬림 모델핏→한혜연 금손 스타일링...화보 대박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21 07:00 / 기사수정 2019.12.21 01:2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기안84와 한혜연이 성공적으로 화보 촬영을 마쳤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한혜연이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와 한혜연은 대망의 화보 촬영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었다. 기안84는 나름대로 운동에 열중하며 몸을 만들기는 했지만 첫 화보촬영이라 긴장될 수밖에 없었다. 한혜연은 전날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면서 이불 킥까지 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예상과 달리 화보 촬영은 문제없이 잘 진행됐다. 기안84가 모델용 옷이 작을 정도로 체중감량을 해 왔고 한혜연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울 만큼의 옷을 준비하며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했던 것. 
 
한혜연은 기안84에게 옷 입힐 맛이 나는 얼굴이었다. 한혜연은 "너무 예뻤다. 너무 착붙인 거다", "다 맘에 들더라. 심지어 그거는 포즈를 안 했다. 너무 고급지고 멋있고 예쁘더라"라고 계속 기안84 칭찬을 했다.

기안84는 전날 물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버티더니 그렇게 노력한 만큼 찍은 사진이 모두 A컷으로 해도 될 정도로 잘 나왔다.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포토그래퍼의 디렉팅이 더해지자 포즈도 갈수록 자연스러워졌다.



 기안84의 의외의 선전에 즉흥적으로 노출컷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기안84는 자신을 지원사격하려고 깜짝 등장한 성훈의 도움으로 단시간에 펌핑을 하며 복근을 드러낸 사진도 찍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시언은 "이번 화보가 성공했다는 게 기안84가 입은 저 옷들을 갖고 싶어진다"며 놀라워했다.  

한혜연은 기안84와의 화보 촬영을 마친 뒤 자신에게도 굉장한 커리어가 될 수 있는 작업이었다며 "빨리 보여주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안84는 "만화 외에 이렇게 몰입해본 적 없는 거 같다. 너무 고맙다. 저는 참 복 받은 사람인 것 같다"면서 한혜연과 성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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