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세븐틴 정한이 건강상의 이유로 올해 말까지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20일 오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공식 팬카페에 "정한 군이 최근 어지럼증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을 방문, 정밀 검사를 한 결과 활동성이 있는 스케줄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와 신중한 논의 끝에 2019년 12월 말까지 모든 활동을 잠시 중단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게 됐다"며 "현재 정한 군은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당사는 정한 군의 완전한 회복과 치료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플레디스 측은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드리며 정한 군의 건강 및 활동에 관련하여 무리한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틴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월드투어 ‘ODE TO YOU’ 성료, 내년 초 북미 투어를 앞두고 있다.
다음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 멤버 정한 군의 건강 상태 및 일시적 활동 중단 관련 공지드립니다.
먼저 세븐틴을 아껴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정한 군이 최근 어지럼증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을 방문, 정밀 검사를 한 결과 활동성이 있는 스케줄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당사와 신중한 논의 끝에 2019년 12월 말까지 모든 활동을 잠시 중단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정한 군은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당사는 정한 군의 완전한 회복과 치료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드리며, 정한 군의 건강 및 활동에 관련하여 무리한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추후 스케줄 및 회복 상황에 대하여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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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