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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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실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 확정

기사입력 2010.06.30 20:54 / 기사수정 2010.07.01 09:30

반재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반재민 기자] 2009-2010 시즌이 끝난 뒤 조용했던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을 맨체스터 시티가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에서 활약하던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를 데려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이적료와 액수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다비드 실바는 현재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활약하고 있어, 월드컵이 끝난 이후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비드 실바는 "발렌시아에서 보낸 지난날들은 행복했고, 행복하게 만들어준 스태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한 뒤 새로운 팀에 대해 "맨체스터 시티에 이적하게 되어 무척 기대가 된다.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에서 최고의 리그라고 말할 수 있으며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팀에서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인 로베로토 만치니 감독도 다비드 실바에 대해 "실바를 데려온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 실바는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이며 맨체스터 시티의 주축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맨체스터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인터밀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에게도 372억을 제의하며,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나섰다.

과연 '큰 손' 맨체스터 시티의 행보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다비드 실바 (C)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반재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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