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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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형 아이돌' 김재환, 성장의 날갯짓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12.17 11:50 / 기사수정 2019.12.17 11:3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재환이 찬란하게 비상하고 있다.

김재환은 지난 12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모먼트(MOMENT)'로 컴백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신보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일본,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또 가온차트 2019년 50주차 주간 소매점 앨범차트 1위에 랭크되는가 하면 발매 당일 가장 많은 판매 기록을 세우는 등 김재환에 대한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만들었다.

이번 신보 '모먼트'는 솔로 보컬리스트 김재환의 진면목을 느끼게해주는 앨범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타이틀곡 '시간이 필요해'를 포함해 '애프터 파티(After Party)' '누나(NUNA)' '후 앰 아이(Who Am I)' '파라다이스' 'Zzz' 등 총 6트랙이 담긴 앨범에는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로 가득 채워져 김재환의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특별히 김재환은 데뷔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 타이틀곡 '시간이 필요해'에도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감성을 엿보였다. 여기에 김재환의 한층 더 능숙해진 표현력과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 등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곡으로 탄생했다.

김재환은 이미 첫 번째 미니 앨범 '어나더(Another)'를 통해 나이 답지 않은 풍부한 감성과 폭발적인 에너지 여기에 아이돌다운 다양한 끼와 매력까지 드러냈다. 또 데뷔 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도 함께 선보인 김재환은 음악적 가능성을 드러내며 실력과 감성을 두루 갖춘 차세대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뿐 아니라 JTBC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SBS '배가본드' 등 드라마 OST 가창 참여를 비롯해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김재환의 여러 가지 매력들을 드러내 보였다.


그간 꾸준한 노력으로 다져진 보컬적 실력은 물론 아이돌다운 끼와 매력까지 겸비한 김재환은 자신의 존재를 각인 시킨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부터 워너원 활동, 첫 데뷔에 이어 지금의 '모먼트' 이르기까지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러한 성장은 김재환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가 김재환 새 앨범에 수록된 여러 곡 작곡에 참여한 것 같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으로 이어졌을 때에도 음악 팬들은 "사실 무근"이라는 김재환 측의 공식 입장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이처럼 김재환은 음악적 활약을 바탕으로 대중적 신뢰와 인기까지 확보해나가며 '아티스트형 아이돌'의 좋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준 김재환의 더 큰 날갯짓을 기대해 본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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