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블러썸과 12월 계약만료…카카오M 行은 '사실무근'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송중기가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하고 FA 시장에 나온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송중기와 올해 12월 계약이 만료된다"며 "재계약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지난 2013년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러나 12월을 끝으로 7년 인연을 마무리짓고 각자의 길을 간다.

이에 송중기와 카카오M이 손을 잡을 예정이란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던 상황. 카카오M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성균관 스캔들', '뿌리깊은 나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와 영화 '마음이2', '늑대소년'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영화 '승리호'(가제) 촬영을 마쳤고, 영화 '보고타'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