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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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츄…'아육대' 녹화 중 머리채 잡혀 '논란'

기사입력 2019.12.17 08:50 / 기사수정 2019.12.17 08:59

박정문 기자


MBC '아육대' 녹화 중 여성 출연자의 머리채를 잡아 채는 스태프의 모습이 포착돼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오후 트위터에는 같은 날 오전 인천 수산동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 녹화 중 한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스태프로 보이는 남성이 출연자인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머리채를 잡아 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소리가 담기지 않았으나, 담겨진 화면으로 볼 때 다른 일에 집중한 츄를 남성이 불렀음에도 답이 없자, 남성이 뒤로 다가가 머리를 살짝 잡아당긴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은 SNS 및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됐다. 영상 게시자는 "머리를 잡아 당기는 건 도를 지나친 것 아닌가요. 그냥 어깨라도 툭툭 건드리면 될 것을 굳이 왜 머리카락을?"이라며 항의했다.



다른 트위터 이용자들도 '#아육대_스태프_사과해'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이에 동조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영상이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17일 오전 8시 40분 현재 조회수 107만 회를 기록하고 있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X 뉴스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트위터(Jinsoul_Chuu) 캡처,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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