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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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이유비X이경규에 기초수업…실전 투입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17 06:45 / 기사수정 2019.12.16 23:5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이 이유비, 이경규에게 기초수업을 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이유비, 이경규가 먹식이 보호자를 상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형욱은 이경규, 이유비에게 훈련사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것들을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첫 기초수업 장소는 개 전용 실내훈련장이었다. 강형욱은 "우리가 만난 지도 두 달이 됐는데, 함께한 소감이 어떻냐"라고 물었다. 이경규, 이유비는 서로 눈치를 봤고, 이경규는 이유비에게 먼저 말하라고 했다.

이유비는 "처음엔 선생님을 어렵게 생각했고, 배울 수 있을까'란 의구심이 있었다. 따라다니면서 보는 것만으로도 많이 배우고, 매일매일 선생님과 함께 다니고 싶다"라고 밝혔다.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유비는 괜찮다고 하기도. 반면 이경규는 "전 처음에 굉장히 하고 싶었는데, 중간에 두어번 하지 말까 생각했다. 너무 힘들더라. 다른 선생님은 없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너무 완벽한 탓이라고.


이어 강형욱은 마스티프, 테리어 견종에 관해 알아오라고 했던 숙제를 검사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유비는 키우고 싶은 다섯 견종을 조사해오란 건줄 알았다고. 이유비는 자신이 조사해온 점을 말했지만, 강형욱은 틀렸다고 밝혔다.

강형욱의 설명을 들은 이유비는 죄송하다며 머쓱해 고, 이경규는 그 와중에 틀리지 않으려고 계속 공부를 했다. 강형욱이 질문을 하려고 하자 이경규는 "순서대로 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기초수업을 마친 이유비, 이경규는 차례로 먹식이의 집에 투입됐다. 이유비는 격하게 반기는 먹식이를 간신히 달래고 애써 침착하게 얘기를 이어갔다. 이를 보던 이경규는 즐거워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먹식이가 달려오자 당황, 먹식이 다리를 잡았고, 강형욱은 "그렇게 다리를 잡으면 어떡하냐. 다리 빠진다"라고 걱정했다.

두 사람 이후 강형욱이 등장, 먹식이 보호자에게 조언을 해주었다. 또한 길바닥에 드러눕는 용용이 보호자에게도 단호한 모습을 보이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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