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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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오정세 "'동백꽃'으로 큰 사랑…차별화하려 노력하진 않았다"

기사입력 2019.12.13 14:36 / 기사수정 2019.12.13 15:1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오정세가 '스토브리그'로 빠르게 컴백한다.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남궁민, 박은빈, 오정세 조병규와 정동윤 PD가 참석했다. 

오정세는 '동백꽃 필 무렵'으로 큰 사랑을 받은 후 '스토브리그'에 곧장 합류하게 됐다. 그는 "감사하게도 전작에서 사랑과 응원을 받았고, 바로 다음 작품이다"고 운을 뗀 후 "그렇기 때문에 전 작품과 이 작품을 차별화하기 위해서 신경쓰거나 노력을 하진 않았다. 어찌 보면 그게 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에 오롯이 전 작품은 전 작품, '스토브리그'는 '스토브리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구 소재이지만 어렵지 않은 사람 사는 이야기, 꿈과 희망 그리고 위로를 주는 드라마라고 느꼈다. 거기서 오는 매력이 있었기 때문에 참여를 하게 됐다"며 "(제 캐릭터가) 드림즈가 우승을 하기 위해 달려가는 데에 가장 큰 걸림돌이지 않나 싶다. 어떻게 하면 걸림돌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해 작품 속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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