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53
경제

1~2인 가구 증가로 소형주거시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주목

기사입력 2019.12.12 10:31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주택시장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과거 주택시장이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대가족에 초점을 맞춰중대형 위주의 주거시설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에는 급격히 증가한 1~2인 가구를 바탕으로 소규모 가구에 특화된 소형 주거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는 현재 가족구성원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의 증가가 눈에 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0년 34.6%에 불과했던 1~2인 가구의 비율은 2010년 10%p 증가한 47.8%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는 앞으로 변화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돼 2045년에는 1~2인 가구 비율이 71.3%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리고 이처럼 늘어난 1~2인 가구는 주택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이들은 기존 3~4인 가구처럼 큰 주거면적을 선호하는 현상이 낮은 편이다. 오히려 큰 면적에 따라오는 주거비용을 아끼고 싶어한다. 때문에 이에 맞춰진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실제 소형 주거시설은 최근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례로 소형 아파트의 거래는 크게 늘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용면적 40㎡이하 아파트 거래량은 2011년 5만7,245건에서 2017년 7만3,832건으로 28%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단지도 소형 주거시설의 선호도가 뚜렷하다. 특히 소형 위주의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상당하다. 실제 지난 8월 서울 여의도에서 분양한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은 전용 29~59㎡의 소형 면적으로 공급됐는데, 2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이후 단지는 단기간에 모든 실이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업계관계자는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소형 주거시설은 매매시장과 분양시장에서 모두 대세로 떠오른 상황”이라며 “특히 최근의 소형 주거시설은 설계기술의 발달로 1~2인 가구의 주거환경에 특화된 상품설계가 적용되고 있어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여수 웅천지구에 소형 위주로 구성된 오피스텔이 공급돼 이목이 쏠린다. 이곳에서는 12월 웅천지구 내 최고 노른자위 입지로 불리는 마리나 항만 바로 앞에서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가 공급될 예정이다. 아시아신탁(위탁자 포브로스)이 시행 및 분양하고, 롯데건설이 단순 시공을 맡았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여수시 웅천동 1887-1 일원에 지하 3층~지상 7층, 5개 동, 전용 29~71㎡, 총 546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타입별 실수는 전용면적 기준 ▲29㎡ A 10실 ▲ 29㎡ B 120실 ▲33㎡ A 70실 ▲ 33㎡ B 156실 ▲34㎡ 139실 ▲38㎡ 5실 ▲40㎡ 5실 ▲47㎡ 5실 ▲71㎡ 36실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 위주의 타입은 물론 복층형 특화평면(일부타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다양한 평면설계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총 9개 타입으로 구성되는데, 이중 전용 71㎡ 타입은 전세대 복층형이고 그외 모든 타입이 일반형과 복층형 2가지 평면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총 17개 타입을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는 로드(Road)형 단지배치로 오션뷰 조망을 높이고, 쾌적성을 극대화 해 주목된다. 

한편,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여수 웅천지구가 자랑하는 핵심입지에 조성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우선 마리나 항만 바로 앞에 위치해 바다 영구 조망(일부제외)이 가능하다. 또 주변에는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이 있어 풍부한 녹지환경도 갖췄다. 인근에 해변문화공원, 이순신마리나, 오동도, 돌산도, 해수욕장 등도 자리하고 있어 입주민들은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여수시 웅천동 1880-6에 마련되며, 12월 오픈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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