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완이 그림도둑으로 몰렸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21, 22회에서는 금박하(박세완 분)가 나해준(곽동연)에게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박하는 나해준이 전날 밤 일로 자신을 어색해 하는 것을 느꼈다. 금박하와 나해준은 차 안에서 의도치 않은 입맞춤을 했었다.
금박하는 나해준에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나해준은 금박하의 말에 발끈하며 피해자는 자신이라고 했다. 금박하는 "나 눈 높다. 본부장님은 제 스타일 아니니까 걱정 마라"라고 했다.
방은지(예지원 분)는 나왕삼(한진희)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일지 말지 고심하던 중 나왕삼의 연락을 받았다. 나왕삼은 방은지의 답을 기다리느라 병이 난 상태였다. 나왕삼은 자신을 보러 와 달라고 했다.
방은지는 꽃바구니를 들고 나왕삼의 집을 찾아갔다. 방은지가 온 상황에서 도도희(박준금)가 갑자기 들이닥쳤다. 방은지는 도도희가 방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자 일단 이불 속에 숨었다.
나왕삼은 도도희에게 왜 출근을 했다가 다시 왔느냐고 물었다. 도도희는 점심을 챙겨드리려고 왔다고 했다.
금박하는 나해리(박아인)의 연락을 받고 다시 구성호텔로 갔다. 나해리는 금박하에게 스티커 작업을 시켰다. 금박하는 열무를 봐줄 사람이 없어 열무까지 업고 온 채 일을 했다.
나해준은 금박하가 일하는 것을 보게 됐다. 금박하는 나해준이 도와줄 줄 알고 스티커 하나를 건넸다. 나해준은 그 스티커를 금박하에게 다시 붙이고는 돌아섰다.
금박하는 일을 마무리하던 중 오인숙(황영희)의 연락에 갤러리로 갔다. 오인숙은 금박하에게 그림 배달을 시킨 뒤 보안모드로 해 놓고 갤러리에서 나와버렸다. 금박하는 그림을 들고 나오다 문이 잠겨있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
금박하가 문을 열려고 하면서 경보음이 울렸고 업체에서 출동했다. 금박하는 오인숙의 계략에 그림도둑으로 몰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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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