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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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엠넷 '투비월드클래스' 탄생 그룹 TOO, 내년 초 국내 데뷔 확정

기사입력 2019.12.06 09:49 / 기사수정 2019.12.06 10:0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CJ ENM 음악 채널 엠넷(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투 비 월드 클래스'로 탄생하는 아이돌 그룹 TOO가 내년 초 국내에서 데뷔한다.

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엠넷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로 탄생하는 그룹 TOO(티오오, Ten Oriented Orchestra)가 오는 2020년 초 국내 데뷔를 확정지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TOO가 내년 1월, 2월 정도로 데뷔를 확정지었다. 이후 해외 활동까지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투 비 월드 클래스'는 그동안 엠넷이 선보인 '프로듀스' 시리즈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 공식을 탈피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0명의 연습생 중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10명의 멤버로 구성된 TOO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지난 10월 진행된 '투 비 월드 클래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제작진은 기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의 순위 조작이 최근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만큼 엠넷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투 비 월드 클래스'의 공정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TOO는 '10가지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라는 의미를 담은 그룹으로, 20명의 연습생 중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10명의 멤버로 구성하게 된다. TOO 최종 데뷔 멤버 10인은 이날 CJ ENMM 일산 스튜디오에서 파이널 생방송을 통해 선정된다. 이들은 월드 클래스 위원회가 뽑은 연습생 3명, 미션 평가 및 전문가가 선택한 3명, 파이널 생방송에서 선정된 4명 등의 특별 심사인단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엠넷 '투비월드클래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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