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2020년 새해 극장가를 뒤집어 놓을 신선도 100% 코미디 영화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가 1월 15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해치지않아는 '달콤, 살벌한 연인', '이층의 악당' 손재곤 감독과 '극한직업' 제작사가 선사하는 웃음지수 100% 코미디 영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숨죽이고 있는 관중들 사이로 비장하게 등장해 단숨에 콜라를 들이켜고 시원하게 트림까지 하는 북극곰의 모습과 함께 “콜라 먹는 북극곰, 처음 봐?”라는 카피로 시작한다. 여기에 두 발로 당당하게 걷는 직립보행 사자, 길다란 손톱으로 문자 보내기에 여념 없는 자이언트 나무늘보, 능숙하게 카트를 운전하는 고릴라, 급기야 목이 대롱대롱 매달린 목 빠진 기린까지 이제껏 본 적 없는 동물들로 가득한 ‘동산파크’의 모습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윽고 “동물 탈을 뒤집어 쓴다고요?”라는 대사와 함께 수상한 동물들의 정체가 밝혀진다.
새로 부임한 원장 ‘태수’(안재홍)의 야심차지만 정신 나간 제안을 처음에는 외면하지만, 동물 없는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동물로 위장 근무를 하게 된 ‘동산파크’ 직원들. 어느새 혼신의 힘을 다해 동물로 근무하고 있는 그들의 털 날리는 고군분투가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이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제대로 돌.았.다.”라는 카피를 통해 2020년 새해 극장가를 뒤집어 놓을 새로운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달콤, 살벌한 연인', '이층의 악당'을 통해 독창적인 코미디 감각을 선보인 바 있는 손재곤 감독과 1626만 관객을 동원한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 제작사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해치지않아'는 영화 '족구왕',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주목 받은 차세대 연기파 배우 안재홍을 비롯해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까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이 동산파크 5인방으로 뭉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웃음지수100% 팡팡 터지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해치지않아'는 2020년 새해, 1월 15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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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