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05 11:58 / 기사수정 2019.12.05 15:15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리버풀의 기세가 무섭다.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대승을 거둠과 동시에 구단 기록을 세웠다.
리버풀은 5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에버튼과 홈 경기에서 디보크 오리기의 멀티골에 힘입어 5-2로 크게 이겼다. 14승 1무(승점 43)를 기록한 리버풀은 2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8점 차이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머지사이드 더비임에도 불과하고 과감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토 피르미누, 조던 헨더슨 등이 빠지고 제르단 샤키리, 디보크 오리기, 제임스 밀너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또 하나의 기록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것이었다. 클롭 감독은 EPL 159경기 만에 100승을 달성하며 역대 감독 중 2번째로 빠른 100승을 달성한 감독이됐다. 3위인 알렉스 퍼거슨 경(162경기)마저 넘어섰다. 1위는 142경기 만에 이뤄낸 조제 무리뉴 토트넘 핫스퍼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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