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05 11:43 / 기사수정 2019.12.05 11:46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리버풀이 골 폭죽을 터뜨리며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리버풀은 5일 새벽 5시 15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에버튼과 홈 경기에서 디보크 오리기의 멀티골에 힘입어 5-2로 크게 이겼다. 14승 1무(승점 43)를 기록한 리버풀은 2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8점 차이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오리기, 제르단 샤키리, 아담 랄라나, 사디오 마네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제임스 밀너가 중원을 이뤘다. 트랜트 알렉산더-아놀드, 데얀 로브렌, 버질 반 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이 포백을 구성했다. 지난 경기에서 퇴장 징계(3경기)를 받은 알리송 베커 대신 아드리안이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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