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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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빈, 오늘(5일) 데뷔 앨범 'TRANCHE' 발매…매드클라운·김하온 등 지원사격

기사입력 2019.12.05 09:3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J 겸 프로듀서 아빈(AVIN)이 고퀄리티 사운드로 꽉 채운 데뷔 앨범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소속사 LAC E&M 측에 따르면 아빈은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TRANCHE(트랜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TRANCHE’는 프랑스어로 ‘일부분’이라는 뜻으로, 아빈이 겪어왔던 인생의 조각들과 사랑, 음악, 분노, 미래에 대한 생각 등을 담은 일렉트로닉 베이스의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8트랙의 다채로운 신곡들로 아빈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은 첫사랑의 떨리는 감정을 담은 일레트로닉 팝 장르 ’Take It Away(테이크 잇 어웨이, Feat. PENOMECO, pH-1)’이며, 더블 타이틀곡은 어차피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보다 현재에 맞춰서 나아가겠다는 의미의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 ‘Grotesque(그로테스크, Feat. HAON, Mad Clown)’다.

특히 이번 앨범은 매드클라운, 김하온, 쿠기, 페노메코, pH-1, 소코도모, 새소년 황소윤, Dbo, 저스디스, 구피, 릴러말즈 등 가요계 대표 실력파 뮤지션들이 피처링에 참여, 아빈의 감각적인 사운드와 만나 역대급 시너지를 발휘했다.

더불어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공개될 아빈의 오피셜 오디오는 지코, 딘, 크러쉬, 페노메코 등이 소속돼 있는 힙합 크루 팬시차일드와 그루비룸 등 다수 뮤지션 앨범에 뮤직비디오, 앨범 아트워크, 3D 디자인 등을 제작한 비주얼 아트 크루 ‘인 유얼 코드(in your code)’에서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아빈의 강렬한 음악과 인 유얼 코드의 화려하고 트렌디한 영상 이펙트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빈은 “너무 떨리고 기대된다.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는 만큼 많은 분이 더 열린 마음으로 신선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앨범을 밑거름 삼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아빈이 되겠다“고 전했다.

정식 데뷔 전부터 국내외에서 DJ와 프로듀서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오며 남다른 음악성을 인정받은 아빈이 이번 첫 EP 앨범을 통해 어떤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칠지 기대가 더해진다.

아빈의 데뷔 앨범 ‘TRANCH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AC E&M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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