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빅스 레오가 입소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레오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말이 너무 많지만 건강해줘요. 금방 보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레오는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레오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카리스마있는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레오 소속사 젤리피쉬 측은 지난달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레오가 지난 2013년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왔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약물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이로 인해 불가피하게 사회욕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게 됐다"며 2일(오늘) 입소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레오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로 대체 복무 소식을 전하며 "오래전부터 건강하게 군복무를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늘 생각해왔기에 늦은 입대를 하는 지금에도 결국 그렇게 하지 못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레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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