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DJ 겸 프로듀서 아빈(AVIN)이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데뷔 초읽기에 나섰다.
소속사 LAC E&M 측은 지난달 3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아빈의 데뷔 앨범 ‘TRANCHE(트랜치)’의 트랙리스트를 개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아빈의 얼굴 일부분과 함께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포함해 총 8개 트랙의 정보가 담겼다. 특히 매드클라운, 하온(HAON), 쿠기, 페노메코, pH-1, 소코도모, 새소년 황소윤, Dbo, 저스디스, 구피, 릴러말즈 등 가요계를 주름 잡고 있는 대세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진으로 대거 합류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으로는 첫사랑의 떨리는 감정을 담은 일레트로닉 팝 장르 ’Take It Away(테이크 잇 어웨이, Feat. PENOMECO, pH-1)’가 낙점됐다. 더블 타이틀곡으로는 어차피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보다 현재에 맞춰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녹인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 ‘Grotesque(그로테스크, Feat. HAON, Mad Clown)’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좋아하는 일을 대할 때의 마음을 담은 ‘Dirty, Lovely(더티 러블리, Feat. Coogie, sokodomo)’,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설명을 그린 ‘OMW(Feat. So!YoON!, Dbo)’, 지난 10월 선공개돼 큰 호응을 불러 모았던 ‘Whole Wheel(홀 휠)’과 ‘WAR(워, Feat. JUSTHIS)’, 사랑의 위대함을 설명하는 ‘Love All Creation(러브 올 크리에이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행복한 주말이자 타이틀곡 ’Take It Away’의 진행형의 의미를 담은 ‘Weekend(위켄드, Feat. Goopy, Leellamarz)’까지 다양한 매력의 8트랙으로 채워져 아빈의 음악적 역량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계획이다.
아빈의 데뷔 앨범 ‘TRANCHE’는 프랑스어로 ‘일부분’이라는 뜻으로, 그가 경험해 온 인생의 조각들과 사랑과 음악, 분노, 미래에 대한 생각 등을 녹인 일렉트로닉 베이스의 앨범이다.
아빈은 가수 윤하, 김하온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앨범 프로듀싱부터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 ‘EDC Las Vegas(EDC 라스베이거스)’를 비롯해 각종 유명 뮤직 페스티벌에 DJ로 참석하는 등 정식 데뷔 전부터 국내외에서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았다.
아빈의 데뷔 앨범 ‘TRANCHE’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LAC E&M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