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산슬, 스타 메이커 박웅 매니저와 대면…홍보 플랜 가동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산슬이 트로트 매니지먼트계 전설이자 ‘스타 메이커’들과 만났다.

3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는 트로트 신인가수 유산슬이 ‘합정역 5번출구’와 ‘사랑의 재개발’ 홍보를 위해 매니지먼트계 전설들을 만나 비법을 전해 듣고, 방송국을 직접 찾아가 홍보 활동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음원 발매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앞둔 유산슬은 자신도 모르게 모인 트로트계 ‘스타 메이커’들과 마주한다. 유산슬의 성공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트로트 매니지먼트계 전설들이 모인 것.

이 자리에서 유산슬은 태진아, 김연자 등 트로트 선배들에게 전해 듣던 전설의 매니저 박웅을 만난다. 박웅은 유산슬의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를 듣자마자 “지금이 딱 좋다”며 유산슬의 스타성을 단박에 캐치했다고. 특히 그는 자신이 본 유산슬만의 특별한 매력(?)을 꼽으며 전문가다운 포스를 뿜어냈다.

또한 ‘스타 메이커’들은 방송사에 가서 홍보를 해야 한다고 일러주며 기사님들이 즐겨 듣는 방송을 알려주고, 신인들이 받는 행사비부터 행사 잡는 비법 등 트로트계 홍보의 정석(?)을 싹 다 전수한다.

전설들의 조언에 따라 완성된 ‘뽕샛별’ 유산슬 홍보 플랜이 전격 가동된다. 유산슬은 트로트 베테랑 매니저와 함께 직접 TBS와 원음방송을 찾아가 홍보에 나선다. 유산슬은 생소한 상황에 “낯 가린단 말이에요”라고 부끄러워하더니 곧 열심히 홍보용 CD를 나눠주는 등 신인 다운 열정을 뽐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산슬이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예고 없이 출연하는 등 스파르타식(?) 홍보 데뷔전의 뒷모습들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놀면 뭐하니?-뽕포유’는 30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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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