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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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랑' 심은진 "센 언니 이미지? 난 원래 귀여움의 아이콘"

기사입력 2019.11.27 14: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심은진이 ‘나쁜사랑’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심은진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제작발표회에서 "디자이너 팀장 역할을 맡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심은진은 한태석(남경읍 분)의 동생 한유진 역을 맡았다. 프랑스 디자인 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인재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인물이다. 

심은진은 "이름이 두개다. 극중 이름은 유진이고 케이트 한으로 불린다. 9회부터 나와 사이다 같은 역할을 한다. 개성 있고 코믹할 수 있는 역할이다. 내가 센 언니 이미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나도 귀여운 구석이 굉장히 많다. 귀여운 구석을 많이 살리려 했다. 내 모습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케이트 한이라는 배역은 카리스마와 여자들이 선호할만한 부러워할만한 직업, 부를 갖고 있다. 패션 센스, 지식도 가진 커리어우먼이지만 개그 코드라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귀여운 면이 있다. 심각한 사랑 이야기를 할 때 내가 갑자기 등장해서 사이다처럼 재밌게 갑자기 환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역할이다. 나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내가 원래 귀여움의 아이콘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나쁜사랑’은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서 사투를 벌이는 여인의 이야기인 동시에,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모성에 대한 이야기다. 신고은, 이선호, 오승아, 윤종화, 전승빈, 심은진 등이 출연한다.


12월 2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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