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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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어생' 장성규 "직장 생활 8년 동안 모은 돈...1억 5000" [엑's PICK]

기사입력 2019.11.27 11:41 / 기사수정 2019.11.27 11:42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장성규가 직장 생활 동안 모은 금액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시사 교양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이하 '슬어생')에서 어른이의 고민을 듣고 조언했다.

이날 승진과 연봉 2500만원을 제안받은 현 회사와 연봉 3000만원을 제안받은 회사 사이에 고민 중인 어른이의 사연이 도착했다. 장성규는 패널들에게 퇴사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럭키는 "돈만 보고 이직인지, 미래를 보고 하는 건지 생각해봐야한다"고 말했고, 미주는 "퇴사 안 할 것 같다. 이 분은 초반에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하셨는데, 새로운 곳에 가서 새로 적응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치타는 "회사 동료가 돈 주는 건 아니니까. 700만원으면 달에 60만원이 오르는 셈이다"라며 퇴사를 추천했다.

댈님은 "그걸 그냥 주는 게 아니라 그만큼 일을 더 많이 시킬 거다. 분위기를 알아봐야할 것 같다. 퇴사자에게 정보를 알아야할 것 같다. 채용 공고가 자주 났는지도 봐야한다"고 이야기했다. 예은은 "저라면 옮길 것 같다. 낯을 가린다고 했는데, 사회생활하다보면 사회화가 된다"며 "저도 JYP를 나올 때 겁이 났다. 근데 또 옮겨서 새로운 환경이 펼쳐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2030을 위한 대출 꿀팁이 이어졌다. 댈님은 "대출 상환 방식과 요건 확인은 필수"라고 말했고, 세가지 옵션을 설명했다. 럭키는 "한국은 이율이 싼 편이다. 인도는 10%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모든 설명을 들은 미주는 집을 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장성규는 "8년 동안 일하고 퇴사했잖아요. 그동안 얼마나 모았는지 통장을 봤다. 1억 5천 정도.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게 없다.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4400만원이다. 8년 일해서 아파트 3, 4평 사는 거다"라며 냉혹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치타는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청약을 들어뒀냐고 물어보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제 아들이 이제 8살인데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댈님은 "쉽게 말해서 요즘 핸드폰을 사려면 예약을 한다. 그게 바로 청약이다"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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