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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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이이경·이시아 핑크빛→이진호, 게스트 깜짝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19.11.25 22:53 / 기사수정 2019.11.26 00:0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진호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박명수와 문세윤의 베트남 달랏 둘째날 투어가 이어졌다.  

이날 멤버들이 찾은 곳은 베트남 2대 주석의 딸이자 프랑스에서 건축 공부를 한 항응아의 빌라였다. 기발한 상상력의 산물로 멤버들은 "동화 속에 나오는 집 같다. 오즈의 마법사가 떠오른다"며 놀라워했다. 항응아 빌라는 90년도부터 현재까지 건축 중으로 일부는 호텔로도 활용되고 있었다. 

이시아와 이이경의 핑크빛도 여전했다. 항응아 빌라를 구경하던 이시아가 높이가 점점 올라가자 고소공포증을 호소하자 이이경은 "손 잡아줘도 무서워? 카메라 때문에 그래?"라며 걱정했다. 이어 "한 손은 난간 잡고, 한 손은 잡아줄게"라며 이시아의 손을 잡아줬다. 

이어 점심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는 껌땀(깨진 쌀로 만든 고기 덮밥)집을 방문했다. 주문을 하려던 때 이진호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진호는 "지인 결혼식이 있어서 사회보러 왔다"고 했지만 마이크를 차고 "밥을 얻어 먹으러 왔다"고 말했다. 이진호의 등장에 문세윤은 "왜 내 투어 때 오냐, 돈이 더 나가지 않냐"고 발끈했다.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 달랏 역을 찾았다. 베트남 문화 국가 유산으로 지정된 곳이었다. 기차는 VIP부터 일반칸까지 좌석등급이 있어 설국열차를 떠올리게 했다. 도착한 곳에는 독특한 유리 조각 양식의 특징인 린푸억 사원이 있었다. 


달랏의 필수 먹방코스 우렁이찜과 구이 전문 요리집을 찾았다. 문세윤은 첫 날인 이진호를 위해 우렁이찜, 새우, 양념소고기, 양념 낙지, 오징어, 볶음밥을 시켰다. 이용진, 박명수는 "우렁이 찜이 진짜 맛있다. 양식이 아니라 자연산이다"고 감탄했다. 

이어 멤버들은 밤이 되면 인파로 북적이는 달랏 야시장을 찾았다. 딸기에 소금과 설탕을 뿌려먹는 현지 디저트를 맛봤고, 생소한 맛에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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