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김선호, 정유진, 기도훈이 메뚜기떼와의 사생결단 전면전을 선포했다.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측이 25일 11화 방송에 앞서 지경대 유령(문근영 분), 고지석(김선호)과 광수대 하마리(정유진), 김우혁(기도훈)의 의기투합 공조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는 유령과 김우혁이 터널 안 폐쇄된 승강장에서 연쇄살인마 지하철 유령의 은신처를 발견해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앞서 유령을 미행했던 남자이자 소매치기 군단 메뚜기떼 중 한 명이 지하철 유령이라는 반전 정체가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렇듯 연쇄살인마 지하철 유령의 실체를 한 꺼풀 벗기며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던 유령과 고지석이 이번에는 메뚜기떼를 잡아 지하철 유령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유령, 고지석, 하마리, 김우혁이 똘똘 뭉쳐 어벤져스급 케미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평소 지하철 유령이 얽힌 사건사고 해결에 있어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던 유령, 하마리와 고지석, 김우혁 등 지경대와 광수대는 메뚜기떼를 잡기 위해 의기투합한 모습. 메뚜기떼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네 사람의 비장한 표정이 향후 펼쳐질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유령과 하마리는 날카로운 매의 눈빛으로 표적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걸크러시 여전사 포스를 풍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데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유령과 하마리의 특별한 워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반면 고지석, 김우혁은 당장이라도 범죄 현장을 덮칠 듯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모습. 이처럼 메뚜기떼 일망타진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네 사람의 모습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감을 폭발시키며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치솟게 한다.
'유령을 잡아라' 제작진은 "극 중 문근영, 김선호, 정유진, 기도훈이 메뚜기떼와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벼랑 끝 전면전을 펼친다"고 운을 뗀 뒤 "추격전뿐만 아니라 치열한 총격전과 몸싸움까지 펼쳐지며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메뚜기떼를 일망타진하고 연쇄살인마 지하철 유령의 실체를 밝힐 네 사람의 활약을 본 방송으로 꼭 확인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유령을 잡아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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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