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만찬' 김동완 "故 설리 사망 황망했다, '악플 읽기' 콘텐츠 잔인" [포인트:톡]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이 고(故) 설리의 사망 소식이 황망했다고 털어놨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 2TV '거리의 만찬'에서는 신화의 김동완, 원더걸스 출신 유빈, 손수호 변호사, 양재웅 정신과 전문의가 출연해 MC 박미선, 양희은, 이지혜와 함께 '악성 댓글을 뿌리 뽑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김동완은 故 설리의 사망 이후, 아이돌이 처한 환경과 연예계의 구조를 지적하는 SNS 글을 올린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동완은 故 설리의 사망 소식에 "황망했다. 자기 나름의 방법을 찾았다고 생각했기에 더 충격적인 뉴스였다"고 당시의 감정을 히며 SNS 글을 올린 배경을 언급했다. 

김동완은 '악플 읽기' 콘텐츠에 대해 "그 사람이 다치고 괴로워했던 순간을 꺼내서 리액션을 본다는 게 잔인했다"며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가평에서 전원생활 중인 김동완은 최근 양봉을 시작했다며 독특한 취미를 밝히기도 했다. 어느 순간 "나 자신이 껍데기만 남은 것 같아 취미로 양봉을 시작했다"는 김동완은 "어제 새로 딴 꿀"이라며 손수 재배한 꿀을 가져와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완, 유빈, 손수호 변호사, 양재웅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거리의 만찬'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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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