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지금은 라디오시대' 김원효가 마흔파이브 결성 계기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는 그룹 마흔파이브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정선희는 멤버들이 소개를 마치자 "어떻게 결성을 하게 됐냐"며 말문을 열었다. 김원효는 "동기라서 개그 활동을 같이 하다가 어느덧 40세가 다가오더라. 새로운 도전이 없을까 싶다가 마흔파이브가 생각났다. 20대, 두 번째 스무살을 사는 기분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정선희가 "셀럽파이브 때문에 자극 받은 것 아니냐"고 반문하자 김원효는 "우리가 서른 여섯, 일곱에 생각을 했어도 마흔파이브인데 서른 일곱살에 나오면 안 맞는다. 40세 될 때까지 기다린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선희가 "상표 등록할 때까지 기다리지 그랬냐"고 말하자 김원효는 "그때는 몰랐다. 보통 상표 등록을 안하지 않냐. H.O.T 때문에 상표 등록을 했다. 콘서트 때 상표로 문제가 되는 것을 보고 빨리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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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