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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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김재영, 박해미와 거래…김진엽 누명 벗기고 해외 지사 발령

기사입력 2019.11.16 20:18 / 기사수정 2019.11.16 20: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재영이 박해미의 악행을 바로잡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29회에서는 구준휘(김재영 분)이 홍화영(박해미)과 거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준휘는 백림(김진엽)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김청아(설인아)가 받은 1억 원과 블랙박스 영상을 들고 홍화영을 찾아갔다. 구준휘는 "경찰에 제출하기 전에 이모한테 먼저 왔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우 형이 사고를 냈어요. 어떻게 하실래요"라며 물었고, 홍화영은 "나더러 뭘 어떻게 하라고. 네가 다 결정해놓고. 사람을 벼랑 끝에 세워놓고"라며 발끈했다.

결국 구준휘는 "그럼 이제부터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이모가 한 일은 내가 바로잡을게요. 진우형 대신. 진우 형 자리 뺏으려는 게 아니라 지키려는 거예요. 그룹 경영에 관심도 없고 재주도 없어요. 지금 하는 일이 좋고 이 일을 조금 더 잘 하고 싶어요. 진심이에요"라며 설득했다.

홍화영은 "그럼 네 진심 보여봐. 어떻게 봐도 이건 내부 고발이야. 이번 일 책임지고 네가 해외 지사로 떠나겠다면 네 결정에 따를게. 진우 깨어나면 돌아와. 그럼 믿을게. 네 엄마 핑계 댈 생각 하지 마. 정작 네가 필요할 땐 돌아오지도 않았어, 넌"이라며 제안했고, 구준휘는 "누굴 좀 찾고 있어요. 찾으면 만나고 떠날게요"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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