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15 17:50 / 기사수정 2019.11.15 17:0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남다른 재력으로 유명한 래퍼 도끼가 물품 대금 미납으로 피소 당했다. 그동안 개인 SNS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재력을 뽐내왔던 그가 '통장 잔고 6원' 지경에 이르렀는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소재의 주얼리 업체 A사가 지난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도끼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한 사실이 15일 드러났다.
A사가 낸 소장에 따르면 도끼는 반지와 팔찌, 목걸이, 시계 류 등 약 2억 4700만 원에 달하는 보석류 6점을 외상으로 가져갔다. 이후 물품 대금 납입을 미루는가 하면 자신의 통장에 잔액 '6원'이 찍힌 사진을 전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짐작케 했다. 현재까지 남은 미납 금액은 약 4천 만원이며 일리네어레코즈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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