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14 20:44 / 기사수정 2019.11.14 20:44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차예련의 제이그룹을 향한 복수가 시작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한유진(차예련 분)과 구해준(김흥수), 홍세라(오채이)의 대립이 그려졌다.
이날 차미연(최명길)은 서은하(지수원), 구재명(김명수)과 대면했다. 차미연은 제이그룹의 투자자로 등장해 서은하, 구재명앞에 나타났다. 두 사람은 차미연을 전혀 몰라봤고, 구재명은 한술 더 떠 '마이허브' 화장품을 자신이 개발했다며 자랑했다. 이에 차미연은 '니가 아니라 내 남편이지'라며 속으로 분노했다. 만남 말미에는 구재명이 "이제 우린 한 배를 탄 사이니 앞으로 같이 나아가자"며 흐뭇해했다. 이에 차미연은 "한 배를 탔으니 전복당하지 않게 잘 부탁드린다"며 속내를 감췄다.
이어 차미연과 한유진의 과거 회상 모습이 보여졌다. "엄마 혼자 그 사람들한테 벌주긴 힘들어. 유진이가 엄마 도와줘야돼. 그럴 수 있어?"라고 한유진에게 묻자 한유진은 "응. 내가 그 사람들 혼내줄게"라고 답했다. "그 사람들 벌 다 받으면, 그때부터 엄마는 널 위해서 살게. 약속"하며 손가락을 마주 거는 둘의 모습에서 복수 서막이 올랐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제이그룹 마케팅 팀장으로 발령난 이후 첫 이사회에서 한유진은 "디톡스 라인 생산 중단하겠다"며 폭탄 선언을 했다. 이에 홍세라(오채이)는 "지금 이게 무슨 소리에요? 어제 공장 다녀왔잖아요"라며 되물었다. 한유진은 "다른 라인 이미 발주 상태고, 디톡스 라인 굳이 할 필요, 못 느꼈습니다. 그 자금으로 해외 마케팅에 집중 투자해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킬거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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