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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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승현, 최민환♥율희 집 방문에 입성까지 '신기한 인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14 07:00 / 기사수정 2019.11.14 00:5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김승현이 최민환, 율희 부부 집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배우 김광규와 김승현이 밥동무로 출연해 강남구 율현동에서 한 끼 도전을 펼쳤다. 

이날 강호동, 김승현 팀과 이경규, 김광규 팀으로 나눠 한 끼 도전에 나섰다. 강호동, 김승현 팀은 불이 켜져 있는 집을 찾아가 벨을 눌렀고, 주민은 아기를 안고 밖으로 나왔다.

김승현은 주민을 알아보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눈치채지 못한 강호동과 이경규는 한 끼 도전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분주해진 제작진이 규동형제에게 "TV에 나오신 분"이라고 알렸고, 그제야 김승현은 "살림남에 함께 출연하는 최민환의 부모님이다. 그래서 지금 너무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출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최민환, 율희 부부가 등장했다. 이에 이경규는 "이거 짜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과 강호동은 "짱이가 먹다 남은 과자 같은 것도 좋다"라고 적극적으로 한 끼를 설득했고, 이에 최민환의 어머니는 한 끼를 수락했다. 이후 김승현은 "같은 출연자분들이랑 왕래를 하기 쉽지 않은데 정말 신기하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경규, 김광규 팀은 옥상에 파라솔이 있는 빌라를 찾아갔다. 주민이 "어제 집들이를 해서 정리가 안됐다"고 하자 김광규는 "집들이하고 남은 음식도 괜찮다. 정리할 시간 드리겠다"라고 적극적으로 한 끼를 설득했다. 이에 주민은 한 끼를 수락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김승현이 예비신부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김승현은 "일단 너무 바르게 살아와서 고맙다. 부모님도 나를 만나는 거에 대해서 흔쾌히 허락해 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고맙고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아는 프로페셔널한 정신 본받겠다. 들어오는 일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같이 일하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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