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4DX와 스크린X가 2019년 겨울, 남다른 브랜드 영화들로 알차게 라인업을 구성했다. 영화 '겨울왕국 2' 4DX를 시작으로 '포드 V 페라리'와 '쥬만지: 넥스트 레벨'로 4DX 와 스크린X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21일 개봉하는 '겨울왕국 2' 4DX의 개봉일이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겨울왕국 2'는 역대 최고 4DX 관객 기록을 세운 '알라딘'과 '겨울왕국' 4DX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4DX의 풍부한 환경효과는 엘사의 신비로운 마법의 힘과 만나 황홀한 아이스 매직 파워를 만들어낸다. 스노우(눈)는 물론, 버블, 비바람과 안개, 향기 등 4DX 환경 효과가 다채롭게 연출될 예정이며, 현존 최고의 4DX 기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후문이다.
불가능에 도전한 두 남자의 감동 실화를 그린 '포드 V 페라리'가 4DX와 스크린X로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포드 V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 분)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여름 '분노의 질주: 홉스&쇼' 4DX에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4DX 익스트림 레이싱 효과가 다시 한번 '포드 V 페라리' 4DX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카레이싱의 짜릿함을 극대화하는 4DX 익스트림 레이싱 효과가 이번에는 어떤 스릴을 선사할 지 기대를 모은다. 카레이싱 시퀀스에 4DX 효과가 더해져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케 하는 '포드 V 페라리'는 스크린X도 개봉하여 역대급 전율의 카레이싱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크린 X의 3면으로 펼쳐지는 레이싱 트랙이 관객들에게 마치 직접 레이싱에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과 짜릿한 속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쥬만지: 넥스트 레벨'도 4DX와 스크린X 개봉을 앞두고 있다. '쥬만지: 넥스트 레벨' 4DX는 망가진 줄 알았던 쥬만지 게임 속으로 갑자기 사라진 친구 스펜서를 찾기 위해, 또다시 떠난 아이들이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더욱 진화되고 예측 불가능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액션 어드벤처다.
이번 '쥬만지: 넥스트 레벨'에서는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설산, 협곡 그리고 모래언덕의 사막 등 다양한 배경이 4DX와 스크린X로 구현되어 더욱 생생한 몰입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세계 65개국 694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동수원 등 6개 4DX with ScreenX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34개 CGV 4DX관이 있다.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다. 2016년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술 개발,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등에 꾸준히 힘써왔다.
또한 국내 CG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CG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영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25개국 264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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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