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아닌 걸크러시"… 네이처, 소희 반전 매력 빛난 '웁시'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네이처(NATURE)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으로 돌아왔다.

네이처는 12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웁시(OOPSIE)'를 포함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에이(NATURE WORLD: CODE A)'를 공개했다.

'네이처 월드: 코드 에이'는 네이처의 새로운 프로젝트 첫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웁시'를 비롯해 '빙빙' '왓츠업(What's Up)' '드링킨(Drinkin)' '해달별' 등 다섯 트랙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웁시'는 강렬한 신스베이스와 중독성 있는 비트가 인상적인 하우스 리듬의 EDM곡이다. 네이처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와 개성이 잘 표현됐다. 후렴구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웁시, 마이 베드(OOPSIE, MY BAD)'라는 가사는 "어머, 내가 잘나서 너무 미안해"라는 반어적 메시지를 담아 곡에 재미를 더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네이처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그동안 봐왔던 귀엽고 상큼한 매력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걸크러쉬 매력과 카리스마까지 드러내 신선함을 자아낸다. 특별히 이번 컴백 활동부터 새롭게 합류한 소희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기존 청순한 미모로 인기를 모아온 소희는 이번 활동에서 걸크러시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여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네이처 '웁시'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