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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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팬들과 1대1 셀카까지

기사입력 2019.11.12 09:4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장나라가 ‘2019 해피데이 팬미팅’을 개최, 장장 4시간 동안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장나라는 지난 10일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한국부터 중국까지 각지에서 찾아온 300여 명의 팬들과 ‘2019 해피데이 장나라 팬미팅’을 진행했다. 절친 박경림이 MC로 나선 가운데, 현재 드라마 ‘VIP’를 함께 이끌고 있는 이상윤,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 오아린, 김미경이 깜짝 등장, 현장을 환호하게 했다.

무엇보다 장나라는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그린 에코백에 담은 정성스러운 선물 꾸러미와 아이패드와 아이팟 등 서프라이즈 선물을 선사하는가 하면, 팬들의 요청에 대답하고 노래하고 춤을 추는 등 역대급 ‘팬 사랑’을 쏟아냈다. 특히 장나라는 팬미팅 말미에 운집한 300여 명 팬 모두와 장장 90분이 넘게 일일이 ‘셀카 타임’을 가져 현장에 모인 팬들을 감격시켰다.

먼저 장나라는 팬들이 가장 듣고 싶은 애창곡 3위로 꼽은 ‘Shining Day’를 달콤하게 부르며 팬미팅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장나라는 특별 MC 박경림과 자리한 뒤 팬들이 장나라에게 궁금한 점들을 가득 써 놓은 ‘질문 나무’를 마주했다. 장나라는 “내게 이렇게 많은 질문을 해주실 줄 몰랐다”고 겸손히 감탄하는가 하면, 팬들의 요청에 따라 수줍어하면서도 춤도 추고, 부끄러워하면서도 과감히 사생활을 공개하는 등 솔직한 답변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장나라는 팬들이 장나라를 위해 한 땀 한 땀 수를 놓은 비즈 십자수, 4일 걸려 그린 초상화 등 애정이 가득 담긴 선물들을 일일이 풀어보며 고마움을 전해 팬들을 행복하게 했다.

뒤이어 2부에서 장나라는 팬들이 가장 듣고 싶은 곡 2위로 꼽은 ‘스윗 드림’을 부르며 객석 중앙에서 깜짝 등장,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눈을 맞추고 미소를 짓는 등 다정한 팬 서비스로 현장을 달궜다. 더욱이 2부에서는 현재 월화를 휩쓸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VIP’ 주역들, 이상윤,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 오아린, 그리고 ‘동안미녀’와 ‘고백부부’에서 함께 연기했던 김미경 배우가 특별 게스트로 출격해 현장을 빛냈다. 이들은 모두 배우 장나라의 ‘배려심’을 극찬했고, 김미경은 장나라를 향해 “작은 체구 속에 굉장히 큰, 아직도 자라고 있는 나무가 있는 듯하다. 포용력이나 마음이 정말 크다”고 칭찬해 장나라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장나라는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 뒤, 팬들이 꼽은 제일 듣고 싶은 곡 1위 ‘천애지아’를 열창, 열기를 폭발시켰다.

더불어 3부에서 장나라는 그동안 함께해준 팬들을 위한 선물 증정의 시간을 마련, ‘행운의 돌려돌려 이벤트’를 진행했다. 장나라는 직접 마련한 아이패드, 에어팟, 공기청정기,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가 하면 짓궂은 ‘섹시 웨이브’ 요청에도 열심히 응했다. 이때 특별 게스트로 ‘고백부부’에서 함께 열연했던 배우 한보름이 나와 장나라와 함께 웨이브를 추고 따뜻한 이야기를 나눠 팬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장나라는 팬들을 위해 특별히 연습한 곡 ‘별이 빛나는 밤에’를 열창했다. 장나라는 노래 부르기에 앞서 “밤하늘 달과 별처럼, 여러분들이 문득 눈을 들었을 때 여전히 보실 수 있는, 여러분들의 눈길에 닿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인사로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게다가 팬들 역시 장나라를 위해 비밀리에 준비했던 케이크 선물과 편지 낭독, 그리고 ‘사랑하기 좋은 날’ 기립 떼창을 펼쳐냈고, 장나라도 결국 감격의 눈물을 떨구게 되면서, 현장에 뭉클한 감동이 몰아쳤다.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장나라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오직 ‘팬들의 행복’을 위한 ‘해피데이’를 기획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현장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나라는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당신 팀에 당신 남편 여자가 있어요’라는 익명의 문자를 받고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나정선 역을 맡아 치밀한 심리묘사와 강렬한 눈빛연기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라원문화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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