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은지원이 가수 후배 BTS를 칭찬했다.
8일 방송된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이하 '아이슬란드 간 세끼')에서 은지원은 게이시르 관광 후 근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하던 중 식당에 한국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에 이수근은 노래를 부르며 영어로 자신을 유명한 가수라고 농담했다. 이후 싸이와 BTS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은지원은 "비틀즈가 나온 나라에서 방탄이 지금 비틀즈라고 그랬다. 최고의 찬사 중에 찬사다"며 가수 후배들을 자랑스러워했다.
이에 이수근은 옆에 있던 현지인에게 싸이와 BTS를 아냐고 질문했고, 현지인은 둘 다 몰랐지만 '강남스타일'은 안다고 이야기했다.
이 가운데 은지원은 "전에 미국에 갔는데, 누가 '오우 젝키?'이랬다"고 이야기했다. 이수근은 "영어로?"라고 물었고, 은지원은 그렇다고 답한 후 "그래서 나는 젝스키스가 외국에도 알려진 줄 알았다. 알고 보니 내 동창이었다. 하와이 유학 시철에 동창. 젝스키스를 아는 게 아니라 나를 아는 거였다"며 웃픈 일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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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