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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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M, '케이팝 레이더' 이달의 아티스트 선정 "탄탄한 팬덤 덕에 빌보드 1위"

기사입력 2019.11.08 09:3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빌보드를 휩쓴 ‘K팝 어벤져스’ 슈퍼엠(SuperM)이 전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10월의 아티스트’로 꼽혔다.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설립한 세계 최초 ‘팬덤 연구소 블립’의 케이팝 레이더 측은 8일 이달의 아티스트로 슈퍼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슈퍼엠은 최근 데뷔와 동시에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150만 명을 돌파하며, 데뷔 후 3일 연속으로 케이팝 레이더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일간 차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에 케이팝 레이더 측은 “슈퍼엠이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인 지난 3일에 이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50만 명에 육박했다”며 “이는 데뷔 전부터 전세계적인 팬덤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출발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탄탄한 팬덤은 슈퍼엠이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슈퍼엠은 최근 미국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총 8개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놀라운 성적을 낸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케이팝 레이더는 11월 중으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K-POP 걸그룹 최초로 10억뷰를 달성하고, NCT U의 ‘BOSS’가 데뷔 후 처음으로 1억뷰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팝 레이더 월간 소셜 차트에는 지난 9월 개인 인스타그램을 새로 개설한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1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블랙핑크의 리사와 슈퍼엠이 잇고 있다. 

공식 팬카페 차트에서는 SF9의 성장이 눈에 띈다. MBC ‘어쩌다 발견한 오늘’에 하루 역으로 열연중인 SF9 로운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컴백해 팬덤 규모를 키우고 있는 에이티즈(ATEEZ) 공식 팬카페 회원수의 경우 한달 간 5,440명이나 상승해 눈길을 끈다. 

매월 K-POP 이슈를 정리해주는 ‘Monthly K-Pop Radar’에서는 한달 동안의 차트 소식 외에도, 아이유 공식 인스타그램 1천만 팔로워 돌파, 몬스타엑스와 솔라의 공식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돌파 등 여러 K-POP 아티스트들의 축하 소식을 확인해볼 수 있다. 

한편 케이팝 레이더는 매월 둘째주, 케이팝 레이더 사이트 내 브리프 섹션을 통해 한 달간 K-POP에서 감지된 이슈들을 정리해서 발표하고, 추가로 한 달간 주목할 만한 이슈를 보인 아티스트를 선정해 발표한다. 

케이팝 레이더는 스페이스 오디티가 설립한 팬덤 연구소 블립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SNS 시대에 맞게 아티스트의 팬덤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팬덤 데이터 관측기다. 현재는 BTS, 엑소, 블랙핑크 같은 아이돌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 아이유, 김동률, 밴드 잔나비, 래퍼 빈지노 등 넓은 의미의 케이팝 아티스트 총 385명의 정보를 관측하고 있으며, 최근 ‘2019 GLOBAL K-POP MAP’을 선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스페이스오디티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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