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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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하루' 이재욱, 다정한 로운♥김혜윤에 질투…파혼 예고

기사입력 2019.11.07 21: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이 로운과 김혜윤에게 질투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23회에서는 진미채(이태리 분)가 백경(이재욱)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경은 다정한 하루(로운)와 은단오(김혜윤)를 지켜보며 질투했다. 백경은 진미채를 찾아갔고, "당신 알고 있겠지. 이 이야기의 끝이 뭐야. 나랑 은단오야. 아니면 그 자식이랑 은단오야. 여긴 내가 주인공인데 왜 이렇게 거지 같은 기분이 드는 거냐고. 하루 그 새끼 대체 뭐야"라며 추궁했다.

진미채는 "너도 알잖아. 바꿀 수 있는 사람"이라며 쏘아붙였고, 백경은 "그 빌어먹을 스테이지. 나도 바꿀 수 있어"라며 분노했다. 진미채는 "네가 어떻게? 스테이지를 바꾸겠다고. 난 그것 때문에 내 소중한 걸 전부 잃었어. 너 때문에. 내가 너 때문에. 돌아가. 할 말 없으니까"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또 백경은 은단오가 전 작품에서 파혼을 선언했다는 것을 알았다. 백경은 은단오에게 "너 나랑 파혼해. 우리 결혼 깬다고. 네가. 은 회장님 앞에서 네가 직접 이야기할 거야. 네가 싫어져서 결혼 안 할 거라고"라며 귀띔했다.

은단오는 "작가가 아무리 개연성이 없어도 그렇지. 내가 널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그것도 우리 아빠 앞에서?"라며 당황했고, 백경은 "내 말대로 되면 다시는 그 새끼 옆에 있지 마. 내가 말했잖아. 네 운명 바꿀 수 있는 건 나라고. 순정만화에서 네 상대역 백경. 엑스트라 따위가 아니라"라며 못 박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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