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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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개는 훌륭하다' 이경규X이유비, 강형욱과 훈련사 도전 시작[종합]

기사입력 2019.11.05 01:1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이경규와 이유비가 훈련사 도전에 나섰다.

4일 첫 방송된 KBS 2TC '개는 훌륭하다'에는 이경규, 이유비가 동물훈려사 강형욱의 제자가 되기 위한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에도 개를 좋아하기로 유명한 이경규는 "개는 훌륭하다. 옆에 있으면 편안하고 사람들에게 위로를 준다"며 훈련사 도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경규는 강형욱에게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잘 모실테니 제자로 받아달라. 먹칠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다.이유비는 "개초보 이유비"라며 강아지를 키워본 적이 없기에 두려움이 앞선다고 전했다.

실제로 강형욱은 이경규, 이유비의 일상을 지켜보며 평가에 나섰다. 강형욱은 이경규의 일상을 보며 "밥그릇 하나 주는 게 서열을 조장하는 것이다" "'개잘알'이 아니라 그냥 개 좋아하는 아저씨다"라고 박한 평가를 내렸다.

이유비를 향해서도 깊은 한 숨을 내쉬며 "제가 판단하기에는 아무것도 없다. 무의 상태다. 이걸 보다 보니까 마음이 더 아프다"라고 전했다.


결국 강형욱은 제작진과의 확답끝에 두 사람과의 교육에 나섰다. 먼저 강형욱은 이경규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았고 이경규는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유비에게는 "훈련사는 내가 거절하겠다. 좋은 보호자로 하자"고 제안했다.

첫 훈련은 특수 목적견 레오와 터그 놀이, 이스케이프 등을 함께하는 것이었다. 두 사람은 용기를 내 훈련을 이어갔고 이유비는 "진짜 재미있다"며 흥미로워했다. 강형욱 역시 "생각보다 잘한다"며 첫 훈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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