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04 15:23 / 기사수정 2019.11.04 15:2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36년간 안방을 찾았던 '연예가중계'가 시청자 곁을 떠난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연예가중계'가 방송을 종료한다. 폐지가 아닌 방송 종료"라며 "36년 동안 오랜 사랑을 받아왔지만 프로그램을 둘러싼 제작 환경과 형식 등에 큰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하고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상반기 중 새로운 시대 트렌드에 맞춰 확 달라진 포맷과 내용의 연예정보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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