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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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광고계 '블루칩' 부상, 제2의 신민아 되나?

기사입력 2010.06.11 10:40 / 기사수정 2010.06.11 10:40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MBC 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으며 인기가 높아진 박하선이 광고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박하선은 최근 온라인 게임 '천상비'를 서비스하는 하이윈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윈은 한국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에도 서비스되며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온라인 무협 MMORPG게임 '천상비'와 고전 '서유기'의 현대판으로 재해석한 게임 '환상유희'를 서비스하는 게임업체다.

이 업체는 박하선의 단아하고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판타지를 꿈꾸는 게임 매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판단해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박하선에 대한 광고업계의 섭외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태. '단아 인현' '인현누님'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하선을 모델로 발탁하기 위해 화장품, IT, 통신, 음료 등 각종 분야에서 '박하선 잡기'에 혈안이 된 것이다.



한 광고대행사 관계자는 "광고업계에서 박하선을 주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박하선은 어떤 면으로 보면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이지만 또 다른 면에는 도도하고 세련된 부분도 가지고 있다. 이런 이미지가 어떤 CF와도 잘 매치된다. 마치 CF계를 석권한 손예진, 신민아 등이 처음 CF를 시작할 때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하선의 소속사 SL엔터테인먼트 측은 "인현왕후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최근 광고제의를 많이 받고 있다. 7개가 넘는 업체들에게 CF 제의를 받고 박하선의 이미지와 가장 잘 맞는 광고를 선택하기 위해서 조율중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박하선(C)M+5]



남지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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