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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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팍한 5형제' 서장훈 "객원MC 민경훈, 예능 기계…고정 됐으면"

기사입력 2019.10.30 11: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괴팍한 5형제'의 네 멤버가 바라는 게스트를 언급했다.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과 유기환 PD가 참석했다. 

'괴팍한 5형제'는 5형제 콘셉트이지만, 고정 멤버를 4명으로 선택했다. 파일럿에선 5명이었으나, 정규 편성 후 4명이 된 것. 

이에 대해 유기환 PD는 "5형제인데 파일럿 이후로 4명을 고정을 유지하고 있다. 형제의 다양한 색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넷째 자리에 다양한 색깔을 가진 멤버를 투입할 생각이다. 첫 회는 기사가 나간대로 민경훈 씨가 할 거고, 다른 형제들이 만들어줄 거라고 생각한다. 객원 MC 체제를 유지하는 건 아니고 고정 넷째가 생긴다면 적당한 시기에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멤버들은 어떤 인물을 넷째로 원할까. 먼저 김종국은 "무논리 멤버가 오면 좋지 않을까. 그런 분들이 나오셔서 논리와 상관없이 자기의 생각만을 갖고 주장하는"이라고 말했다. 

또 이진혁은 "누구라고 말을 하진 못하겠지만 저보다 막내인 친구가 와도 될거라고 생각한다. 2000년생인 친구들도 많으니까, 친한 동생들이 그런 세대이니까. 그 친구들과 제가 세대차이가 난다. 여기 와서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줄세우기를 할까라는 궁금증도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장훈은 "민경훈 씨가 예능 기계다. 그날도 정말 잘하고, 본인도 큰 활약을 하고 갔다. 민경훈 씨가 낯을 가리고 밖을 잘 안 나오는 문제가 있긴 한데 예능프로그램도 늘려가고 있으니까 민경훈 씨가 저희와 함께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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